2022.11.08(화)-종로계림닭도리탕원조 판교점

종로계림닭도리탕원조 판교점 지도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 031-724-2933

🕐 월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5:00~9:30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5:00~9:30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5:00~9:30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5:00~9:30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5:00~9:3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2:00
일요일: 휴무일

★ 4.4 / 5.0 (61명)


💬 Google 방문 리뷰

계림은 달지 않고 풍미 있는 닭도리탕이 특징인 노포입니다. 마늘향이 풍부해서 느끼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쫀득한 밀떡과 감자, 우동사리 등과의 조합이 훌륭합니다. 마지막에 남은 국물로 만드는 볶음밥도 필수 메뉴예요. 레트로한 마루 테이블과 위트 있는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들이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종로의 원점까지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맛과 가성비 모두 괜찮습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 계림 닭도리탕 방문 후기

처음 계림을 알게 된 건 아내가 육아맘 커뮤니티에서 본 게시글 때문이었어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닭도리탕 맛집”이라는 글귀가 자꾸만 눈에 띄었고, 댓글들에서도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5살 첫째와 3살 둘째를 키우는 입장에서 매운맛이 아니면서도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흔하지 않아서, 이 리뷰들은 정말 솔깃했답니다. 무엇보다 마늘로 풍미를 낸다는 부분이 매력적이었어요. 화학 조미료 같은 자극적인 맛보다는 자연스러운 맛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의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방문한 날은 점심때 문을 열자마자 들어갔는데, 다행히 주차는 근처 골목에 자리를 찾을 수 있었어요. 주차장이 별도로 있지는 않지만, 그리 번화한 거리가 아니라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확실히 옛날 식당의 그런 정감이었어요. 마루 같은 나무 테이블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벽에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여러 문구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런 분위기에서 신기해하는 듯했어요. 식당 안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직원들도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해주었어요. 다만 아이용 의자 같은 특별한 시설은 없었지만, 테이블 높이가 적당해서 아이들도 그냥 앉혀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닭도리탕이 메인이었어요. 처음엔 라면 사리를 추가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다른 손님들의 후기에서 떡사리 추가를 추천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그걸로 결정했습니다. 아내가 ‘닭도리탕 한 그릇에 떡사리 추가’를 주문했고, 저는 같은 방식으로 우동사리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밥도 따로 시켰고, 마지막에 남은 국물로 볶음밥을 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이 “알겠습니다”라고 쾌락게 응해주셨는데, 그런 친절함이 좋았어요.

음식이 나왔을 때 가장 놀라웠던 점은 국물의 향이었어요. 마늘 향이 정말 풍부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깊이가 있는 그런 향이었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서 맛봤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요즘 많은 음식들이 자극적으로 단 편인데, 이곳의 닭도리탕은 정말 적절한 간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닭고기는 미리 잘 삶아져 나오는데, 포실포실한 감자와 함께 먹으니 국물의 맛이 더욱 깊게 느껴졌어요. 떡사리도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좋았고, 제가 추가한 우동사리는 탱글탱글하게 잘 익어 있었습니다. 정말 그 리뷰대로 떡사리가 라면 사리보다 훨씬 더 닭도리탕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물도 많은 편이라서, 처음부터 서둘러 먹기보다는 천천히 즐기면서 먹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엔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서 약간 긴장했는데, 의외로 잘 먹더라고요. 매운맛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첫째가 국물도 떠먹고, 감자도 집어먹고, 떡도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어요. 둘째도 부드러운 닭고기와 감자를 좋아해서 밥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역시 아이들 입장에서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최고인 것 같더라고요. 아내와 저는 이렇게 아이들이 편하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밥을 떠먹고 국물을 마시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약속했던 대로 남은 국물에 밥과 콩나물, 들기름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직원분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었습니다. 그 볶음밥이 정말 최고였어요. 국물의 풍미가 밥에 배어 있으면서도,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계림은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고,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하나 아쉬웠던 점이라면 양은냄비를 사용한다는 점이었는데, 여러 리뷰에서도 언급한 부분이라 아마 이게 이 식당의 특색이자 한계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맛과 친절함, 그리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아내도 “다음에 또 가자”고 했을 정도니까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찾기는 정말 어려운데, 계림은 그런 조건을 잘 충족해주는 곳이었어요. 종로까지 가서 기다려가며 닭도리탕을 먹을 필요 없이, 이 정도의 맛과 분위기라면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 아이와 함께 팁

계림은 판교 지역의 대표 닭요리 전문점으로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 방문에 편리합니다. 점심 시간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와 저녁 시간대 6시부터 7시까지 특히 혼잡하니 피크 시간을 피해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이 대표 메뉴로 소량의 매운맛이므로 아이들도 즐길 수 있으며, 밥과 반찬이 함께 제공되어 가족 식사에 좋습니다. 화장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아이용 의자 준비도 가능하니 방문 전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토요일은 오후 2시에 문을 닫고 일요일은 휴무이므로 주말 방문 시 요일과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 음식 사진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