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화)-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

진지방순대국본점 지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 031-896-3028

🕐 월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화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수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목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금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토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일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 4.2 / 5.0 (85명)


💬 Google 방문 리뷰

동천동의 오래된 맛집으로 실내가 넓고 깨끗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가 돋보나요. 순대국은 일반과 얼큰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1만1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정식 추가 4천 원으로 순대와 고기, 내장 등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맛도 잡내 없이 깔끔하고 반찬도 맛있습니다. 돈까스도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며, 정성스러운 음식과 따뜻한 서빙으로 15년 단골까지 있을 정도로 신뢰받는 곳입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 아이 둘 데리고 간 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 정말 괜찮았어요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외식하기가 쉽지 않은데, 용인 동천동에 사는 언니가 자꾸 진지방순대국을 추천해서 궁금했어요. 순대국은 워낙 흔한 음식이지만 워낙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해서, 정말 맛있는 집은 찾기 어렵잖아요. 게다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에 주말에 가족끼리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먹자촌에 있다고 해서 주차가 걱정됐는데, 본사직영점이라 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였어요. 요즘 아이들 데리고 다닐 때 주차 문제 때문에 포기하는 식당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품고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해 보니 주차장이 생각보다 넉넉했어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반 정도였는데, 이미 손님들이 좀 있었지만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 손 잡고 내려서 입구로 들어가는데, 매장 내부가 정말 깔끔하고 훤했어요. 일단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닐 걱정을 덜 수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처음 들어서는 식당이면 불안해하는 편인데, 이 식당은 실내가 밝고 쾌적해서 그런지 아이들도 편해 보였어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도 아이들을 보자마자 반가운 표정으로 대해 주셔서 좋았어요.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좌석이었는데, 블라인드를 내려달라고 하기도 전에 먼저 조절해 주셨어요. 이런 작은 배려들이 사실 자기 아이 같은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한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메뉴판을 받으니까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기본순대국, 얼큰한 버전, 돈까스, 감자탕 등 다양했는데 우리 부부는 순대국으로 가기로 했어요. 일반 순대국도 있고 얼큰한 버전도 있는데, 저희는 남편은 얼큰한 거 하나, 저는 일반 순대국으로 주문했어요. 거기다가 정식 추가를 했는데, 그게 4천 원 더 추가하면 순대와 머리고기, 내장류 같은 게 별도로 나온다고 해서 둘 다 그렇게 시켰어요. 아이들 메뉴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물어보니 순대국을 아이 사이즈로 나올 수 있다고 해서 큰 아이는 순대국 일반, 작은 아이는 밥과 국물 위주로 심심하게 나와 달라고 요청했어요. 그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음식이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냄새가 정말 깔끔하다는 거였어요. 순대국을 먹으러 가면 특유의 내장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정말 잡내 없이 맛있는 냄새만 났어요. 국물을 한 스푼 떠서 마셔보니 깊고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어요. 기본 순대국의 경우 간이 딱 맞춰져 있었는데, 남편 얼큰한 버전은 살짝 더 자극적이면서도 맛있다는 반응이었어요. 고기도 부드러우면서 제 입맛에는 정말 딱 좋았어요. 순대도 흐물흐물 하지 않고 적당한 식감이 있었어요. 면은 스르륵 넘어가면서도 국물을 잘 머금고 있었어요. 정식으로 추가된 순대와 내장류도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옆에 나온 깍두기와 김치도 아삭아삭하면서 국물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다만 생마늘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순대국 먹을 때 생마늘이 있으면 풍미가 더 좋아지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큰 아이는 맨 처음엔 국물을 조심스러워했는데, 내가 한두 숟가락 떠서 먹여주니까 곧 맛을 알더라고요. 어린 입맛에도 자극이 없어서인지 계속 먹겠다고 했어요. 작은 아이도 밥을 국물에 살짝 말아서 먹으니까 잘 먹었어요. 식당에서 아이들을 봐주는 마음이 있어서, 국물을 떠낼 때도 조심스러워하고 반찬이 부족하지 않을까 계속 신경 써 주셨어요. 아이들이 밥을 떨어뜨릴 때도 깔끔하게 치워 주시고, 뭐가 필요하신지 계속 체크해 주셔서 정말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가족 단위 식사에 적합한 넉넉한 크기라 아이들도 편히 앉아 있을 수 있었고요.

가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본 순대국이 1만 1천 원, 정식 추가가 4천 원이니까 한 끼에 1만 5천 원 정도 되는데, 아이 둘을 데려가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음식값이 저렴한 편만은 아니지만, 맛과 서빙 자세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봐요. 게다가 정식 추가로 순대와 내장류도 별도로 나오니까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우리 부부가 다 먹지 못하고 남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포만감이 좋았거든요. 솔직히 처음에는 순대국 전문점에 이렇게까지 정성을 들일까 싶었는데, 직원분들의 배려 있는 태도와 음식의 맛과 품질을 보면서 재방문할 마음이 생겼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외식할 때 항상 불편하고 서툴렀는데, 이런 배려해 주는 식당을 만나는 게 얼마나 고맙던지요. 다음에 또 아이들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용인에 계신 분들이라면, 특히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할 만한 식당입니다.


👶 아이와 함께 팁

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은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므로 차량으로 방문할 때 편리합니다. 점심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저녁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는 방문객이 많으니 피크 시간대를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순대곱창국밥이나 우거지국밥을 추천하며, 국물이 뜨거우므로 충분히 식혀서 먹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장실이 잘 정비되어 있고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넓은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일찍 오픈하는 아침 7시 30분부터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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