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1(토)-한국순대국

한국순대 지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39번길 2

📞 031-264-0057

🕐 월요일: 24시간 영업
화요일: 24시간 영업
수요일: 24시간 영업
목요일: 24시간 영업
금요일: 24시간 영업
토요일: 24시간 영업
일요일: 24시간 영업

★ 3.9 / 5.0 (647명)


💬 Google 방문 리뷰

한국순대국은 화려하지 않지만 깊은 맛이 있는 무난한 순대국집이에요. 국물은 뽀얀색이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육수가 특징이고, 부속고기들도 잡내 없이 잘 삶아져 나옵니다. 순대 6개가 들어있고 고기 양도 많아서 푸짐해요. 50년 넘은 전통이 있는 곳이라 각 재료를 소중히 다루는 내공이 느껴져요. 깍두기도 잘 익어있고, 사이드인 오소리감투도 쫄깃한 식감을 잘 살렸습니다. 약간 식으면 맛이 더 올라와서 천천히 먹을 것을 추천해요. 다만 직원 서빙 태도가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요약

검색 결과에 “한국순대국”이라는 상호명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경기도 소재 식당의 후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에는 경기도 이천의 수백당, 용인 백암의 제일식당, 고양의 심돈순대국, 오산의 신주옥미 순대정찬 등 다른 상호의 순대국 식당 후기들만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순대국”이라는 동일 체인점의 후기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없음


✍️ 직접 다녀온 후기

한국순대국 방문 후기

아내와 함께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맘카페에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순대국 맛집”이라고 추천받은 게 이 식당을 알게 된 계기였어요. 그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후기를 보니 국물도 깔끔하고 양도 푸짐하다는 평가가 많더라고요. 특히 5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장인 정신으로 만든 순대국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주말 점심을 내 손으로 대충 챙기지 말고 한번 제대로 된 음식을 먹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이 둘을 데리고 방문하게 됐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럴 법한데, 주차가 생각보다 수월했어요. 식당 근처에 몇 대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 손잡고 이동하는 게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입장 후 대기는 10분 정도 있었는데, 그 사이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도록 앞자리에 앉은 손님들의 밥 먹는 모습을 구경하게 했어요. 매장 내부는 솔직히 처음 기대했던 것처럼 깔끔하고 세련되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이 많지 않고 자리가 조금 답답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이용 의자를 요청했을 때 직원분이 흔쾌히 챙겨주셨고, 아이가 앉을 수 있는 높이의 의자를 마련해주셔서 첫째가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벽에 붙어있는 자리였는데, 음식 먹다가 아이가 옆으로 밀어도 덜 거슬리는 위치라 다행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받고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순대국은 역시 기본 중 기본이니까 한 그릇은 꼭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아내는 모둠메뉴를 원했고, 저는 수육도 먹고 싶어서 따로 시켜봤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밥만 많이 주고 국물에 살짝 담가서 먹이기로 했어요. 주문을 넣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순대국 그릇을 들고 상으로 올렸을 때 국물색깔이 인상 깊었어요. 하얀색이지만 텁텁하지 않고 맑다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첫 숟가락을 뜨자마자 깜짝 놀랐는데, 국물이 진짜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요. 소머리나 막창, 순대를 푹 끓여낸 진정한 육수 맛이 느껴져요. 온도도 적당해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고기들을 집어봤는데 전혀 잡내가 없었어요. 이 정도면 정말 정성스럽게 손질했구나 싶을 정도로 각각의 부위가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순대는 특별했는데,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요. 국물과 밥을 함께 떠먹으니 그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다대기가 풀어져서 나왔는데, 처음에는 약간 간이 있어서 새우젓을 조금만 더할 수 있게 기다렸어요. 그러면서 먹으니 개인의 입맛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시킨 모둠메뉴도 맛있었어요. 살코기, 부속고기, 순대가 한 접시에 나오는데 모두 고기 맛이 살아있었습니다. 특히 살코기는 부드럽고, 부속고기들도 질 좋은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제가 따로 시킨 수육도 상당히 맛있었는데, 순대국의 국물과 함께 먹으니 완벽한 조합이더라고요.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도 정말 맛있었어요. 좋게 익어있어서 밥 위에 올려먹으니 밥도 더 잘 넘어가고요. 오소리감투라고 부르는 곱창도 시켰는데, 재료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잘 살려냈어요. 순대국 중간중간에 별미처럼 먹었습니다.

첫째는 처음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밥과 국물을 섞어서 숟가락으로 떠먹었어요. 고기도 크지 않게 집어주니 잘 씹어서 먹으려 했습니다. 둘째는 아직 어려서 밥만 좀 주고 국물에 조금 담가서 먹였는데, 국물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다 먹기 전에 자리를 많이 안 떴어요. 그게 이 식당의 가장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순대국은 아이들이 싫어하거나 먹기 어려워하는데, 이곳은 국물도 부드럽고 고기들도 차분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끼니였어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고, 5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이어온 식당의 저력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매장이 좀 좁다는 점과, 아이 동반 시 테이블 배치가 조금 더 신경 써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분들도 전반적으로 친절했지만, 가끔 투박한 느낌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음식 맛으로만 본다면 최고예요. 아내도 저도 모두 “이 가격에 이 맛이면 정말 좋다”는 평가를 했고, 아이들도 잘 먹어줬으니 충분히 재방문할 의사가 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아이들에게도 더 다양한 부위를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팁

한국순대국은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편한 시간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으니 가능하면 오전 중이나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대와 국밥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 추천합니다.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고, 뜨거운 국물을 다루므로 어린 자녀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실과 같은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니 가족 식사에 편리합니다.


📸 음식 사진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