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 031-724-2566
🕐 월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9:30
★ 3.7 / 5.0 (558명)
💬 Google 방문 리뷰
평가옥 판교점은 판교역 근처 유스페이스 빌딩 1층에 위치해 있고 매장이 넓어서 웨이팅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평양냉면은 슴슴한 맛이 특징인데 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딱 좋고, 만두와 녹두부침개도 맛있습니다. 다른 지점들과 비교하면 삼성점이 중간 정도의 간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어요. 수육과 편육도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 어복쟁반은 회전율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건물 내 주차와 카페가 있어 편리합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 아이들 데리고 평가옥 판교점 다녀왔어요
주말마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게 저희 부부의 숙제였는데, 이번엔 회사 동료가 추천한 평가옥을 가보기로 했어요. 평양냉면이 있는 곳이라길래 처음엔 약간 걱정도 했거든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너무 자극적인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후기들을 읽어보니 평양냉면은 슴슴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매장이 넓다는 말도 있었고, 판교역에서 가깝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접근성 좋고 분위기가 편한 곳을 선호하게 되었거든요. 그렇게 지난 토요일 오후,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판교테크노밸리로 향했어요.
판교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라는 게 얼마나 걸릴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유스페이스1 빌딩 1층에 있다고 해서 찾기도 쉬웠고요.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차에서 내릴 때마다 주차 공간이 좁으면 아이 카시트를 꺼내기가 정말 힘거든요. 입장할 때는 대기가 전혀 없었어요. 이게 정말 놀라웠거든요. 보통 주말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에요. 매장 내부도 정말 넓었어요. 천장이 높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 움직여도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공간감이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라서 식당이라기보다는 세련된 카페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메뉴판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평양냉면이었어요. 큰 사진으로 나와 있었거든요. 남편과 저는 각각 평양냉면을 주문하기로 결정했는데, 함께 시킬 반찬으로 뭐가 좋을까 고민했어요. 후기에 많이 언급된 만두와 녹두부침개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별도로 메뉴를 물었는데, 온반과 수육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결국 우리는 평양냉면 두 그릇, 만두 한 접시, 녹두부침개 한 접시를 주문했고, 아이들을 위해 온반 한 그릇을 추가했어요. 아이들이 국수를 잘 못 먹는 나이라서 온반이 더 먹기 좋을 것 같았거든요.
음식이 나왔을 때 가장 먼저 인상적이었던 건 그 비주얼이었어요. 평양냉면은 생각보다 훨씬 깔끔해 보였고, 건더기도 적절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첫 한 수를 떠먹었을 때 솔직히 처음엔 좀 밍밍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함께 나온 무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완전히 달라졌어요. 무김치의 신맛과 아삭한 식감이 평양냉면의 슴슴한 맛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었고, 온도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급하게 먹을 걱정이 없었어요. 면발도 쫄깃했어요. 보통 냉면은 너무 차거나 물렁할 수 있는데, 여기는 탄력감이 살아있었거든요. 고명으로 올린 계란과 편육 슬라이스도 신선해 보였어요. 만두는 크기가 크지 않으면서도 속이 차 있었어요. 한입 깨물었을 때 고기와 야채의 비율이 좋았고, 피도 제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쫄깃했어요. 녹두부침개는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촉촉했어요. 그리고 특별한 소스를 찍어 먹으니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그 자체로 맛있는 요리 같았어요.
아이들은 온반을 깔끔이 먹어치웠어요. 큰아이는 원래 따뜻한 밥을 좋아하거든요. 온반은 소불고기가 밥 위에 올려져 있는데, 아이들도 고기를 잘 먹더라고요. 작은아이는 처음엔 조심스러워했지만 먹어보더니 계속 집어먹었어요. 남편이 아이들 몫도 조금씩 덜어줬어요. 평양냉면은 아이들에겐 조금 복잡한 맛이라고 생각해서 안 시켰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큰아이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매장에 아이 의자 같은 특별한 시설은 없었지만, 테이블 높이가 적절해서 저희가 가져온 쿠션을 깔면 충분했어요. 사실 요즘 아이 동반 식당들이 다 그렇게 준비되어 있긴 한데, 이 정도면 특별히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가성비 면에서는 조금 비싼 편인 것 같긴 했는데, 매장 분위기, 청결함,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입장에서는 웨이팅 없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돼요.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처음엔 슴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무김치와 함께 먹으니 왜 사람들이 자꾸만 먹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됐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어복쟁반이나 특정 반찬들은 시간대에 따라 신선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우리가 방문한 토요일 오후에는 다행히 그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평일 점심에도 한 번 가보고 싶고, 이번엔 남편과 저만 갔을 때 다른 메뉴들도 시식해볼 생각이에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먹어서 앞으로도 자주 들릴 것 같은 식당이 하나 생겼어요.
👶 아이와 함께 팁
평가옥은 판교 지역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으며 충분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 방문이 편리합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 사이와 저녁시간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혼잡하므로 이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면과 물냉면이 대표 메뉴이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순한 맛으로 조정 가능하니 주문 시 요청하면 됩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우동이나 국수 같은 대체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충분하고 아이용 의자도 구비되어 있으며 주중 오후 시간대 방문 시 가장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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