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 월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화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수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목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금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토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6:00
★ 4 / 5.0 (21명)
💬 Google 방문 리뷰
화담숲 내 위치한 번지없는주막은 연못 뷰가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파전, 순대, 어묵탕 등 간단한 음식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데,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파전이 크고 바삭하며 파도 많이 들어가 맛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후 셀프 픽업 시스템이고 자리 회전이 빨라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편하게 먹는 음식의 맛과 운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 화담숲 속 숨겨진 보석, ‘번지없는주막’에서의 하루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주말에 가족이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러던 중 SNS에서 화담숲 내 ‘번지없는주막’이라는 곳을 알게 됐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찾아갔어요. 보통 이런 관광지 음식점들은 가격도 비싸고 맛도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입소문이 꽤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연못뷰라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고,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면서 먹는 경험 자체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어요. 주말 오후 시간을 택해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화담숲 마지막 코스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과 달리 찾아가는 게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주차장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서 아이 둘을 챙기면서 주차하는 게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놀랐어요. 호수를 마주하는 넓고 탁 트인 공간이라 답답함이 전혀 없었거든요. 우리가 도착했을 땐 제법 손님들이 있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은 후 자리를 맡아두는 시스템이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어요. 매장 분위기가 캐주얼해서 아이들이 약간 장난을 쳐도 눈치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했습니다. 다만 자리 회전이 빠른 만큼 정신없을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을 픽업하고 반납, 설거지까지 전부 셀프라서 좀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건 정말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한 시간이 길었어요. 역시 파전이 명물이라고 하길래 파전은 무조건 주문하기로 했고, 아내는 어묵탕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함께 시켰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선 순대와 오뎅도 추가했어요. 음료는 막걸리를 한 잔 시켰는데, 우리 집 근처에서 먹던 막걸리보다 훨씬 맛있어 보여서 기대가 컸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식혜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파전이 20,000원, 어묵탕이 좀 있고, 순대와 오뎅이 각각 6,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처음엔 가격대를 보고 좀 놀랐는데, 이곳이 화담숲 내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 들었어요.
음식이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파전이었습니다. 정말 크더라고요. 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제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어요. 한입 베물어보니 겉은 적당히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촉촉하게 지워져 있었고, 파의 향도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파전 중에서 손꼽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어묵탕도 국물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있었고, 어묵도 네 개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양파절임이 정말 아삭아삭해서 자꾸만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리필도 해달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막걸리는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맛이 있어서 파전과 함께 먹으니 정말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아이들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큰 아이는 순대를 좋아해서 계속 집어먹었고, 작은 아이도 오뎅을 손에 집고 먹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식혜도 시원해서 아이들이 얼마나 맛있게 마셨는지 몰라요. 매장 테이블이 넓어서 아이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도 충분했고, 호수를 보며 먹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정말 특별했던 것 같아요. 다만 아이를 위한 전용 의자나 아이 메뉴 같은 건 따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우린 괜찮았지만 아주 어린 아이를 데려가시는 분들은 미리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가격이 관광지 치고는 합리적인 편이고, 음식 맛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만족이었어요. 다만 손님이 많을 때는 자리를 기다릴 수 있다는 점과 셀프 시스템이라 좀 번거롭다는 게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재방문 의사는 충분해요. 다음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는 모습도 추억으로 남을 것 같거든요. 화담숲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번지없는주막은 정말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 아이와 함께 팁
번지없는주막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방문 시 차량 주차가 편리합니다. 저녁 시간대인 오후 5시 이후에 손님이 많아지므로 점심 시간이나 이른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선한 해물과 고기를 활용한 요리가 특징이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밥류와 국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술집이라는 특성상 저녁 시간에 주류를 마시는 손님들이 많으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할 때는 낮시간 이용을 고려해주세요. 화장실과 주방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합니다.
📸 음식 사진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