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2(월)-무릉도원

무릉도원 지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8

📞 031-264-4001

🕐 월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화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수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목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금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 3.7 / 5.0 (48명)


💬 Google 방문 리뷰

무릉도원은 계곡 옆에 위치한 야외 식당으로 토종닭 백숙과 삼겹살이 주메뉴입니다. 도토리묵 무침, 감자전, 파전 같은 밑반찬도 맛있는 편이에요. 다만 백숙은 토종닭 특성상 질긴 식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주말에는 손님이 정말 많아서 서빙이 다소 늦을 수 있으니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물놀이 공간, 나무 그늘이 있어서 여름 나들이 장소로는 좋지만 메인메뉴 양이 적은 편이라 충분히 먹으려면 여러 개 주문하는 게 낫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요약

검색 결과에 포함된 내용을 살펴보면, 용인 고기리의 무릉도원은 계곡 식당으로 언급되어 있으나 음식 맛, 메뉴, 서비스, 가격 등 식당 관련 구체적인 후기 내용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두 건의 결과는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에 관한 것으로, 식당이 아닌 수목원·자연생태공원에 해당하여 업종이 완전히 다릅니다.

없음


✍️ 직접 다녀온 후기

# 아이 둘과 함께한 용인 무릉도원 방문기

남편이 회사 동료들한테 들었대요. “용인 계곡 근처에 아이들도 데려가기 좋은 식당이 있대”라고. 솔직히 그 말만으로는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인스타그램에 검색해보니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가보자 싶었어요. 아이들이 요즘 바깥활동을 자주 못 해서 물에 들어갈 수도 있다면 일석이조 아니겠나 싶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저희가 아이 키우다 보니 일반 식당은 마음 편히 앉아 먹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계곡이 옆에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토요일 점심때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정말 넓더라고요. 요즘 식당들은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럴 걱정이 없었어요. 아이들 손잡고 내려서 건물 쪽으로 가보니 야외 데크 쪽에 손님들이 대부분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실내 매장은 한산했고, 저희가 에어컨 바람이 잘 나오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매장 분위기는 정말 편하했어요. 아이들이 조금 시끄러워도 계곡이 있는 곳이라 자연스럽게 어울렸거든요. 실제로 계곡물도 봤는데 발목 정도 높이네요.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닥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와리가리 돌아다녀도 큰 무리가 없어 보였어요.

메뉴를 받아 보니 음식이 기본 메뉴 위주더라고요. 토종닭 백숙이 시그니처라는 느낌이 왔고, 삼겹살도 있었어요. 이 두 가지가 메인 메뉴인 것 같았어요. 남편은 토종닭 백숙으로 정했고, 저는 아이들 때문에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아이들이 백숙을 잘 안 먹으니까요. 반찬류로는 도토리 묵 무침, 감자전, 파전도 있었길래 주문했어요. 밥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고, 음료도 몇 가지 있었는데 일반 계곡 식당 수준의 선택지였어요.

백숙이 나왔을 때 처음 느낌은 국물이 생각보다 진했어요. 버섯향이 정말 진하고 구수한 맛이 살아있었거든요. 남편이 먼저 한 젓가락 집어먹고는 “이거 괜찮은데?”라고 하더라고요. 다만 토종닭이라서 살이 일반 닭보다 좀 질겼어요. 질긴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국물에 들어있는 부추와 버섯도 푹 우러나 있어서 맛있었고요. 반찬 중에 도토리 묵 무침이 정말 맛있었어요. 도토리 묵 덩어리가 생각보다 크게 나왔는데 참기름 향과 양념이 정말 잘 어울렸거든요. 감자전도 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왔고, 파전도 무난했어요. 다만 밑반찬은 그다지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가지수가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삼겹살에 더 반응했어요. 토종닭 백숙은 아이가 먹겠다고 했다가 한두 술 먹고 안 먹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준비한 게 삼겹살인데 냄새도 안 나고 아이들도 꽤 잘 먹었어요. 아이 의자는 따로 없었지만 일반 의자에 쿠션을 깔아주는 식으로 해주셨어요. 밥도 많지 않은 양으로 따로 줘서 괜찮았고요. 뭔가 아이 동반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밥을 다 먹은 후에는 아이들을 계곡으로 보냈어요. 발목 정도 높이의 물이라 안전하게 놀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서빙 하시는 분들이 진짜 정신없어 보였거든요. 처음 주문할 때 한 번 말씀드렸는데 음식이 나올 때까지 한동안 반응이 없었어요. 물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메인 메뉴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 양이 조금 적지 않나 싶었어요. 여자 다섯 명이 메인메뉴 두 개를 주문하라고 했대는 후기를 본 적 있는데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남편도 “배부른데 좀 더 있으면 좋겠네”라고 했으니까요.

전체적으로는 만족했어요. 가격대가 크게 비싼 편은 아니었고, 아이들이 계곡에서 놀 수 있는 환경이 있어서 아이 둘 키우는 부부 입장에서는 정말 좋았거든요. 비가 온 후에 물이 좀 더 많아지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여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어요. 특히 물이 더 찰 때 가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주차도 편하고 분위기도 괜찮으니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또 가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 아이와 함께 팁

무릉도원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방문 시 주차 걱정이 적습니다. 주말과 휴일 오후 2시~5시 사이에 방문객이 많으므로 가능하면 평일이나 아침 시간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펜션 내 다양한 놀이시설과 실내 활동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 시 아이 동반 여부를 명시하면 가족 맞춤형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으니 꼭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야외 풀장이나 정원 이용 시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보호자의 동반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 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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