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0(일)-팜앤트리

팜앤트리 지도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2108

📞 010-3321-3287


📝 네이버 블로그 요약

팜앤트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로 181에 위치한 실내 체험 농장으로, 치유농업사가 운영하는 치유농장입니다. 귤따기, 황금향따기, 천혜향따기 등 감귤류 수확 체험이 메인 프로그램이며, 귤잼 만들기 같은 가공 체험도 함께 운영합니다.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방문자들은 대체로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2시간 반의 체험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은 특히 긍정적입니다. 잘 익은 귤을 직접 가위로 잘라 바구니에 담는 수확 체험이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되었다는 후기가 다수였습니다. 29개월 아기를 동반한 방문객도 무리 없이 즐겼다는 글이 있었으며, 실내 농장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모래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체험 외 시간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넓은 공터를 활용한 주차 공간이 충분하고 초보 운전자도 부담 없다는 점, 구급약품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된 안전 관리 환경도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예약제 운영으로 혼잡하지 않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자주 언급된 장점입니다. 3인 가족 기준 약 8만 원 선이며 시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 팜앤트리 방문 후기: 아이들 손잡고 감귤 따러 간 날

큰아이가 학교에서 음식물이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해 배워오더니 자꾸만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직접 과일을 따볼 수 있는 체험 농장을 찾다가 팜앤트리를 발견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겨울에 감귤 따기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실내 농장이라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거든요. 더군다나 아직 돌이 지난 작은아이까지 함께 다닐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넷이 함께하는 시간이 흔하지 않으니까 이번 기회가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았어요.

용인 방향으로 가면서 네비게이션을 켰는데 위치를 찾기가 정말 쉬웠어요. 도로도 잘 나있고 두창로라는 큰 길을 따라가면 되더라고요.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띤 게 넓은 공터의 주차장이었는데, 초보 운전자인 저도 충분히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넉넉했어요. 작은아이가 있으니까 유모차도 챙겨왔는데, 입장 과정에서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해서 혹시 복잡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 덕분에 붐비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감귤 따기 체험이 시작되니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해졌어요. 큰아이는 처음엔 조심스럽게 가위질을 하더니 금세 요령을 익혀서 자기 손으로 귤을 따고 바구니에 담는 걸 반복했어요. 작은아이도 안아서 저랑 함께 귤을 따게 해주고, 따온 귤을 먹어보게 했는데 신맛도 있고 달기도 해서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잘 익은 귤이라 식감도 좋고요. 아이가 직접 수확한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유난히 맛있다고 자꾸 더 먹으려고 했어요. 이런 경험을 보통 마트에선 절대 못 하잖아요. 2시간이 넘는 체험 시간 동안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어요. 귤따기 외에도 모래놀이터가 있어서 큰아이가 한동안 그곳에서 노느라 정신을 못 챘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수유실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는 거예요. 작은아이가 옷을 갈아입어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좀 난처했거든요. 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아서, 혹시 모르니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를 미리 챙겨간 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유모차도 가지고 다녔는데, 모래놀이터 쪽은 바닥이 조금 고르지 않아서 조심스럽긴 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구급약품이 눈에 잘 띄게 배치된 걸 보니 안전 관리를 꼼꼼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나들이였어요. 혼잡하지 않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따고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시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가족 단위로 수용할 만한 가격대였어요. 다음엔 봄이나 여름에 다른 과일 체험도 해보고 싶고요. 비슷한 체험 농장을 찾는 분들이 있다면, 특히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팜앤트리를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실내라서 날씨 상관없이 다닐 수 있고, 아이들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 정말 큰 장점이거든요. 저희도 꼭 다시 가려고 계획 중이에요.


📸 방문 기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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