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3(목)-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

진지방순대국본점 지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 031-896-3028

🕐 월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화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수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목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금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토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일요일: 오전 7:30 ~ 오후 11:00

★ 4.2 / 5.0 (85명)


💬 Google 방문 리뷰

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은 동천동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맛집입니다. 실내가 넓고 깨끗하며 사장님과 직원들이 친절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순대국은 일반과 얼큰 두 가지 버전으로 1만1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고, 4천원을 추가하면 정식으로 순대와 머리고기, 내장 등을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순대국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돈까스도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다는 평가가 많아요.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는 편입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없고,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서빙이 인상적입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동천동 먹자촌에서 우연히 발견한 진지방순대국

아이들 둘을 데리고 다니다 보면 밥을 먹을 때마다 전쟁이 벌어진다. 어디는 너무 시끄럽고, 어디는 아이 의자가 없고, 어디는 음식이 나오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다. 그래서 요즘은 가족 외출할 때 식당 선택을 정말 신중하게 하는 편인데, 이번에 동천동 먹자촌에 갔다가 주변 후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을 알게 됐다. 솔직히 순대국이 진짜 맛있는 음식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있을까 하는 의심도 좀 있었다. 그런데 마침 남편이 국물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했고, 후기에서 본 사진들을 보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정갈해 보여서 용기를 내서 가보기로 했다.

식당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반가웠던 건 주차장이었다. 먹자촌이 대체로 주차가 복잡한 편인데, 진지방순대국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정말 편했다. 우리는 큰 아이 손을 잡고 작은 아이는 남편이 안고 들어갔는데, 역시 아이 동반 가족들을 많이 받는 식당인지 실내가 정말 넓고 깨끗했다. 매장 분위기도 밝고 정돈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처음부터 신경을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었다.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였는데 사장님이 블라인드를 내려주셔서 아이들이 햇빛을 피해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도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가 손을 움직여도 큰 걱정이 없었다. 아이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고, 직원분들이 우리가 들어올 때부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분위기가 정말 편했다.

메뉴를 펼쳐보니 순대국이 일반과 얼큰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있었다. 기본 순대국이 만 원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대였고, 정식을 추가로 주문하면 순대랑 머리고기, 내장 등 건더기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남편이 얼큰한 맛을 좋아해서 얼큰 순대국에 정식을 추가하기로 했고, 나는 일반 순대국을 주문했다. 아이들은 어떻게 먹일지 고민하다가 큰 아이는 순대국 흰국물을 조금, 작은 아이는 밥하고 계란말이 같은 반찬을 먹게 하기로 했다. 직원분이 아이 입맛에 맞게 국물을 따로 덜어서 줄 수 있다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음식이 나왔을 때 먼저 눈에 띈 건 국물의 색이었다. 남편의 얼큰한 순대국은 진짜 진한 빨간색인데, 끄는 냄새를 맡아보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고추 향이 났다. 국물을 한 수저 떠서 입에 넣어보니 처음엔 부드럽다가 뒤에서 얼큰함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온도도 적당해서 금방 먹을 수 있었고, 농도도 진하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있었다. 내 일반 순대국은 국물이 투명하고 깔끔했는데, 정말 잡내가 없었다. 쇠고기 육수 같은 깊은 맛이 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편하게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순대는 탄력이 있으면서도 너무 질기지 않았고, 면도 국물을 잘 머금고 있으면서 적당한 탄력이 있었다. 깍두기와 김치도 나왔는데, 깍두기가 특히 맛있었다. 싱거우면 간장양념을 더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우리 입맛에 맞게 조절해 먹을 수 있었다. 남편이 추가한 정식에는 순대, 머리고기, 내장, 야채 등이 있었는데, 그걸 먹으면서 거의 한 끼를 제대로 하는 느낌이었다.

큰 아이는 처음엔 순대국의 흰국물을 조금 마시더니 점점 많아져서 나중에는 따로 국물을 한 그릇 더 달라고 할 정도였다. 역시 순대국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긴 한가 봤다. 작은 아이도 엄마가 계속 건네주는 밥과 반찬을 잘 먹었고, 분위기가 편해서인지 중간에 보채지도 않았다. 아이들이 반 정도 먹을 때쯤 직원분이 다가와서 반찬이 부족하지 않은지 챙겨주셨는데, 그런 배려가 정말 좋았다. 아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생마늘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보통 순대국은 생마늘을 함께 주는데, 여기서는 그게 없어서 좀 아쉬웠다. 또 특 메뉴를 시키면 건더기 양이 조금 적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그것들이 전체적인 만족도를 크게 흔들 정도는 아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좀 더 비싼 식당들도 많지만, 아이 둘을 데리고 갔을 때 직원분들이 보여준 배려와 친절함은 따로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이 동네에 나올 일이 있으면 꼭 다시 들르고 싶은 식당이 되었다. 솔직히 이렇게 편하고 맛있는 순대국 맛집을 찾은 거 같아서 정말 만족스럽다.


👶 아이와 함께 팁

진지방순대국 본사직영점은 아침 7시 30분부터 문을 열어 조용한 아침 시간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주말 점심과 저녁 시간대는 매우 혼잡하니 가능하면 피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므로 차량 방문 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순대국, 순대전골, 소곱창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아이의 입맛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국물이 있는 음식이 많으므로 식사 중 아이가 탈진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식사 후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패밀리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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