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31
📞 031-707-9788
🕐 24시간 운영 (일요일 휴무)
★ 3.6 / 5.0 (다이닝코드)
💬 Google 방문 리뷰
판교역 근처 24시간 해장국 맛집입니다. 소뼈우거지해장국의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며, 밥을 말아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해장하기에 좋고, 맥주 포함 15,000원 이하의 훌륭한 가성비가 매력입니다. 혼밥하기에도 편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신 편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요약
판교역 1번 출구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장수본가해장국 판교점은 24시간 운영하는 해장국 전문점입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콜키지 프리 정책이 장점이며, 대표 메뉴인 소뼈우거지해장국은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뚝배기에 담긴 얼큰하고 깊은 맛의 해장국은 숙취해소는 물론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로도 인기 높으며, 밥을 말아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판교역 근처에서 일하는 남편이 자주 가본다고 추천해줘서 아이 둘을 데리고 한 번 가보자고 결심하게 됐어요. 사실 해장국이라고 하면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먹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남편이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깨워주기에도 좋다고 자꾸만 자랑을 하길래 궁금해졌던 거예요. 게다가 판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라니 접근성도 좋고, 콜키지 프리라는 점이 아이들과의 외식에 얼마나 편한지 알기에 바로 가보기로 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에 있다고 들어서 미리 알고 갔는데, 식당 근처 건물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별로 헤맬 일이 없었어요. 입장하자마자 그 냄새가 확 날아왔어요. 진짜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얼큼한 향기가 코를 자극했거든요. 뚝배기 가득 펄펄 끓어오르는 국물이 보이는데, 그 색깔이 정말 깊은 갈색으로 우글우글거리고 있었어요. 마치 어떤 강력한 약처럼 보일 정도로 진한 색감이었어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직장인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데, 회전이 빠르고 테이블이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의자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 둘을 편하게 앉힐 수 있었고, 다른 손님들도 많지만 아이들이 와도 환영하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식당 자체가 밝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들도 자주 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는 상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고르기 어렵지 않았어요. 대표 메뉴인 소뼈우거지해장국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을 기본으로 하고, 남편이 순두부해장국도 한 번 먹어보자고 제안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는 순두부해장국이 조금 덜 자극적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반찬류도 같이 나온다고 했는데, 가격이 12,000원대라서 정말 합리적이었어요. 주문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금방 음식이 나왔어요.
음식이 나오는 순간 정말 대박이었어요. 뚝배기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고, 그 안에 떠 있는 우거지, 두부, 파, 청양고추 같은 건더기들이 살짝 보였어요. 첫 숟갈을 떠서 먹는 순간 입에 ‘아’ 하고 소리가 나올 정도였어. 국물이 정말 얼큼하면서도 뒤끝이 개운한 맛이었어요. 여름 더위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는데 그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 땀이 흘러내릴 때마다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우거지는 씹을수록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두부는 뜨거운 국물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느낌이었어요. 파는 신선하고 샤키한 맛이 톡 쏘아올랐고, 청양고추는 정말 얼큼한 맛을 한껏 담아내고 있었어요. 밥을 말아 먹으니까 국물이 밥에 쏙 배어서 더욱 구수한 맛이 나더라고요. 순두부해장국도 소뼈우거지해장국만큼 깊은 국물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순두부가 국물을 한층 마일드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들 반응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둘 다 잘 먹었어요. 맏형은 순두부해장국을 건네줬는데, 첫 입에 얼큼함에 눈을 크게 떴지만 계속 집어먹더라고요. 자극적인 맛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밥에 말아서 먹으라고 권했더니 더 잘 먹었어요. 둘째는 아직 너무 자극적일 수 있어서 국물을 조금 덜어낸 다음에 밥에 말아줬는데, 우거지를 쏙 빼서 먹더라고요. 아이들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식사 내내 편했고, 직원분들이 따뜻한 물도 계속 챙겨주셔서 아이들이 목이 마를 틈이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방문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가격도 훌륭했고, 맛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콜키지 프리라는 점과 아이들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점심시간이 지나면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상의 수가 제한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운 좋게 빨리 앉을 수 있었지만, 피크 시간에 가면 대기가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얼큼한 맛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매운맛을 잘 못 하는 사람이라면 순두부해장국이나 국물을 조금 적게 먹는 방식을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으로는 아이 둘을 데리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맛집이고, 판교역 근처에 가족과 함께 끼니를 해결하고 싶을 때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남편이 자주 가는 시간인 늦은 밤에 한 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어요. 확실히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는 평가가 정말 정확하다고 느껴졌어요.
👶 아이와 함께 팁
장수본가해장국 판교점은 24시간 운영하므로 아이의 일정에 맞춰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주차 30분 할인이 제공되니 미리 확인하고, 초과 시간에 주의하세요. 아이를 동반할 경우 방문 전 전화로 매운맛 조절을 요청하면 맞춤형 서빙이 가능합니다. 판교역 1번 출구에서 접근하기 좋으니 대중교통 이용 시 참고하세요. 점심(12~14시)과 저녁(18~20시)은 혼잡하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방문하면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음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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