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3(토)-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지도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1668-1352

★ 4.6 / 5.0 (12,105명)


💬 Google 리뷰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 보러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서 좋아요 🙂 넓어서 아이들이랑 방문해도 너무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르세 오랑주리 특별전을 하고이있어요 세잔과 르누와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예술에 전당에 올때마다 기분이 좋다. 좋은 공연과 전시를 볼 생각에 설레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공간 자체가 예쁘고 아늑해서 좀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시간과 돈만 있다면… 자주 오고싶은 곳!

2층에서도 잘보이나 간격이 매우 좁은편

우리나라의 최고의 무대가 아닐까싶은데요
뷰 맛집
그리고 음향 효과 등등등
다 좋은거같아요 …!!! 또 가고싶다


📝 네이버 블로그 요약

예술의전당(남부터미널) 인근 방문자 후기를 종합하면, 다양한 음식점과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공연·전시 관람 전후 식사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중식당 성덕은 홍콩 영화 감성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딤섬, 요리, 주류 등 다양한 메뉴로 로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분당 쌀국수는 혼밥하기 좋은 식당으로 공연 후 간편하게 들르기 편리합니다. 깐부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맥주로 모임 장소로 적합하며, 그리시노는 예술의전당 내부에 위치해 주차가 편리한 브런치 카페로 인기입니다. 나나방콕은 유아의자와 휠체어 이용이 가능해 가족 방문객에게도 배려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직접 다녀온 후기

# 두 아이와 함께한 예술의전당 나들이, 정말 좋았어요!

이번 주말에 큰아이가 요즘 그림책을 유독 좋아해서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원래 전시회라고 하면 아이들이 오래 집중을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예술의전당이 아이들과 방문하기 정말 좋다고 해서 용기 내서 가봤어요. 먹고 자고 하는 일상 반복 속에서 벗어나 뭔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아이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개인적으로 얼마나 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해보자는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정말 편했어요. 예술의전당 지하주차장이 정말 넓고 깔끔하더라고요. 아이 둘을 데리고 주차장에서 건물까지 가는 동안 유모차를 끌고 가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통로가 넓어서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았어요. 저도 처음엔 유모차를 끌고 갈까 했는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기도 했고 스스로 걸으려고 하길래 손을 잡고 들어갔거든요. 입장 과정도 신경 써줄 게 없을 정도로 간단했어요. 복도를 따라 걸으면서부터 느낀 건데, 천장이 정말 높고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도 답답함 없이 편하게 걸어갔어요. 마치 우리만의 특별한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전시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둘째가 “와!” 하며 감탄했어요. 천장이 높고 조명이 부드러워서인지 아이도 편안해 보였어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들을 보면서 큰아이는 정말 신기해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순간은 큰아이가 어떤 작품 앞에서 “엄마, 이 동물 왜 슬픈 거 같아?”라고 물었을 때였거든요. 그 질문 하나에서 우리 아이가 얼마나 섬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지 느껴졌어요. 전시 설명을 읽어주고, 아이가 질문할 때마다 대답해주고, 함께 미술관을 산책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마치 아이의 세상을 넓혀주는 기분이었거든요. 둘째도 엄마 손을 잡고 그림 앞에서 오래 서 있기도 하고, “이건 뭐야?”라며 자꾸만 물어보곤 했어요. 처음엔 중간에 지루해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함께할 수 있었어요.

전시를 다 본 후에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했는데, 정말 운이 좋았어요. 예술의전당 근처에 가족 친화적인 식당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우리는 나나방콕에 들렀는데, 아이용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어린 아이 데리고 가도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었거든요.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근처에 중식당 성덕이나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도 있다고 들었는데,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술의전당 내부에도 그리시노라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하니까, 다음에는 전시를 보기 전에 카페에 들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느낀 게 정말 많아요. 예술의전당은 올 때마다 설레는 곳인데,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오니 그 설렘이 정말 두 배가 된 것 같았어요. 공간 자체가 넓고 쾌적해서 아이 손 잡고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거든요. 솔직히 처음엔 아이들과 전시회 관람이 어색할까봐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훨씬 잘 따라와주고 즐거워해서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2층 관람석의 간격이 조금 좁은 편이라는 거였는데, 이건 공연을 볼 때의 이야기라 이번 전시 관람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문화생활을 포기한 것 같은 죄책감도 있었는데, 예술의전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비슷한 나이 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전시회를 볼지 미리 체크해두고 가려고 해요. 분명 우리 가족의 특별한 문화 나들이 장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아이와 함께 팁

주차는 예술의전당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건물 내 곳곳에 수유실과 기저귀대가 잘 갖춰져 있어요. 유모차는 전시관 입구에 맡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7세 아이들이 그림 감상을 즐기기에 좋은 연령대이며, 주말 오전 10시 이후는 관객이 많으니 평일이나 주말 오전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전시마다 상이하지만 대체로 2시간 정도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어요.


📸 방문 기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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